타는듯한 속쓰림 위염, 원인이 이것이다?

위염이란 위 내부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으로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위장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가볍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서, 걸렸다 나았다를 반복하면서 만성이 되기도 합니다.

위염의 종류

급성 위염은 주로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고 헬리코박터균의 최초 감염,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약물, 알코올, 스트레스 등의 매우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이동성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고 타액 등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찌개를 함께 먹는 것으로도 전염이 될 수 있으며 아동의 경우엔 더 쉽게 감염됩니다. 

만성 위염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계속 발생하면서 나타나며 헬리코박터균, 약물, 흡연, 지속적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때문에 생기는 담즙의 역류, 커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위염의 경우에는 명치 부위에 통증이 갑자기 오거나 소화불량, 구역질이나 구토, 트림 등의 증상이 있고, 만성 위염 같은 경우에는 상복부에 통증, 식후 복부의 팽만감이 느껴지며 소화불량, 구역질이나 속쓰림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위염의 진단

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염증에 정도에 따라 다른데,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날 경우엔 식습관이나 휴식을 통해서 관리를 해줄 수 있고, 심한 경우나 예방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위염과 궤양 또는 암 진단도 함께할 수 있어서 왠만큼 나이가 있다면 40세 이상부터는 2년에 한 번씩 받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위염의 예방 방법

위염이 지속되면서 만성화가 되면 위축성 위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이나 야식, 흡연, 음주, 카페인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보조제 같은 식품으로 해줄 수도 있는데, 식초 젤리 같은 식품을 매일 먹어줌으로써 위산보조제같은 역할을 하고, 위산을 증가시켜 속쓰림이나 위염의 근본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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