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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안 피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흡연과 폐암의 관계
담배를 안 피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건강백과

2023년 12월 08일

담배를 안 피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2023년 12월 08일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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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

#호흡기

#폐

'폐암의 원인' 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폐암의 원인은 가장 대표적으로 흡연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흡연하지 않는 사람의 폐암 발병률도 높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폐암에 걸리는 비흡연자의 비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 건강의 적, 라돈

첫 번째 원인은 바로 ‘라돈’입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라돈은 무색무취의 기체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라돈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돈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라돈은 주로 호흡을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라돈이 체내로 유입된 후에는 원소가 쪼개지며 방사선의 일종인 '알파선'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거죠. 일부 전문가들은 폐암에 있어 간접흡연보다도 위험하다고 하며, 라돈에 대해 주의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라돈이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건물 내 바닥이나 벽, 갈라진 시멘트 사이에서도 나올 수 있고 주차장, 지하실 등 밀폐된 공간에 많을 수 있습니다.


라돈이 체내로 유입되는 걸 막으려면 대표적으로 환기를 해야 합니다. 환기는 외부로부터 유입된 오염 물질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발암 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꼭 필요하죠. 가급적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시키시는 게 좋고, 여의치 않다면 환풍기를 틀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폐 건강의 적, 향기 제품

두 번째 원인은 바로 ‘향기 제품’입니다. 성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향초의 주원료인 '파라핀'은 석유 추출물로서 연소가 되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생깁니다. 영국 요크대 국립대기과학센터 연구팀에서 향초를 사용하는 가정의 실내 공기를 조사했더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벤젠, 리모넨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특히 벤젠의 경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물질 1급으로 분류하는 물질입니다. 또한 리모넨은 오존과 만나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변하게 됩니다. 향초를 오랜 시간 켜두면 연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 실내 공기 중 농도가 올라가면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을 유발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나 화장실 등 환기가 필요한 공간에서 탈취제, 방향제 등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살균 성분이 들어있는 탈취제의 경우 성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암모늄 클로라이드라는 물질은 폐에 독성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화학성분입니다. 방향제를 사용할 때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기 중에 향기가 오래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한 성분인 프탈레이트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입니다. 호흡기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동물 실험에서는 간, 신장, 심장, 폐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폐 건강의 적, 조리 미세먼지

기름을 사용해 음식을 고온으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 미세먼지라는 물질이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 조리 미세먼지에는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 물질이 섞여 있습니다. 각종 재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체내에 흡수되어 폐암 위험을 높입니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2010)에 따르면 조리 미세먼지에 노출이 많을수록 폐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호흡기, 폐 등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조리 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도 입자가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깊이 폐 속으로 침투하기 쉬워 폐포에 흡착해 발암성 물질을 배출, 염증이나 암세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요리할 때 주방 후드를 틀어 주거나 창문을 열어 두고, 음식이 탈만큼 고온으로 장시간 조리하는 걸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해당 내용은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닙니다. 온누리스토어의 공식 입장이 아닌 사실에 기반한 연구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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