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보통 음식을 빨리 먹게 되거나 갑작스럽게 먹을 경우 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급체를 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몰라서 그냥 끙끙 앓다가 응급실에 가시는 분들도 많고 너무 괴롭죠. 갑자기 생기는 일이고 증상도 매우 다양해서 미리 알아두면 대처를 바로 해줄 수 있을거에요. 단순히 체했을 때와 급체의 증상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급체의 원인

소화기관이 원래 약하다면 급체했을 때 증상을 더 자주 느낄 수 있어요. 남성보다 여성이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과식과 스트레스도 큰 원인이 됩니다. 식이에 문제가 없어도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상태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라고 한다면 음식물 섭취 중 누구나 급체가 올 수 있습니다. 급체는 또한 체했을 때 증상과 비슷해서 평소 체했을 때 증상을 자주 느끼는 편이면 급체나 어지러움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체했을 때의 증상

급체 했을 때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오한을 느끼거나 몸살, 구토, 설사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에요. 급체 증상으로 급체 어지러움과 두통도 자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들이 한꺼번에 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급체했을 때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지러움과 두통인데요. 너무 심해서 걱정이 된다면 음식물의 섭취는 자제한 채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급체의 가장 큰 문제는 식습관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식사를 빠르게 하거나 꼭꼭 씹어먹지 않는 분들의 경우에 최대한 천천히 먹게 노력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너무 자주 먹지 않고 평소에 걷거나 달리기를 꾸준히 30분씩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사 직후에 눕거나 편한자세는 피해주고 장 건강을 위해서 유산균을 매일매일 먹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급체에 도움이 되는 대처법

체했을 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는 것도 중요한데요. 고양이 자세나 물구나무를 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배도 땡기고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면 편하게 누워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메스껍거나 구토를 할 때는 음식 섭취를 잠시 멈추고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을 시에는 끓인 물이나 차갑지 않은 이온음료, 보리차를 섭취해서 탈수가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체증이 조금씩 내려갈 경우에는 흰죽,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고 소화를 돕는 음식인 무 즙, 매실차, 생강차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밀가루나 탄산, 술은 먹지 않는게 좋으며 카페인, 매운음식, 차가운 음식도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소화제를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약을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매실액이나 손을 따는 것도 좋습니다. 민간요법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막혀 있는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들어줘서 소화가 되도록 해주기 때문인데요. 손도 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합곡혈을 눌러주며 손목 안쪽 부위, 손바닥 끝에서 손가락 두개 정도 인 내관혈을 지그시 눌러서 마사지 해주면 풀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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